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문단 편집) === 준결승 === [[로얄로더]]가 되기 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관문, [[달인#s-2|16년 동안 테란을 연구해오신 테란의 달인]] [[이신형|혁신 이신형 선생]]을 조성주는 뛰어넘을 수 있을까? 그리고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옥션이 후원한 지난 스타리그]]의 우승자 정윤종은 프로토스의 성지 온게임넷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조성주가 만약 4강에서 이신형을 꺾고 결승에 간다면 최연소 [[로얄로더]]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직전 기록은 [[박성준#s-1|박성준]]이 [[역대 스타리그 일람#s-1.13|Gillette 스타리그 2004]]에서 기록한 17세 7개월 14일.] 이신형은 WCS로 리그가 통합된 후 3연속 4강 진출이다.[* [[2013 WCS Korea Season 1]], [[2013 WCS Season 1 Finals]], 2013 WCS Korea Season 2] 정윤종이 4강에 진출함에 따라 비상사테는 발생하지 않았다.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온게임넷 스타2 리그 최초의 [[임요환|2회]] [[이제동|연속]] [[허영무|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 프로토스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를 포함해서 5연속 결승 진출이다. 우승까지 하게된다면 4연속 프로토스 우승. [[박카스 스타리그 2010]]은 [[송병구]]가 진출해서 [[정명훈(프로게이머)]]에게 3:0의 셧아웃으로 준우승을 했다.] 최지성은 스타리그 사상 역대 최고령 4강 진출자가 되었다(25세 6개월).[* 직전 기록은 임요환이 So1 스타리그에서 기록한 25세 1개월. 한편, GSL에서는 [[임재덕]]이 [[펩시 GSL July.]]에서 29세 7개월의 나이로 우승까지 차지한 적이 있다.] 우승한다면 로얄로더에, 역대 최고령 스타리그 우승자라는 기록도 세운다.[* 현재 기록은 허영무가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기록한 23세 3개월] GSL과 연계한 기록으로는 작년 HOT6 시즌2 이후, 오랜만에 '''저그가 없는 4강'''이 나왔다. 덕분에 각 커뮤니티에선 간만에 저징징이 폭발했다(...). 또한 덤으로 [[데이비드 킴|DK]]도 끝까지 까였다(...).--영원히 고통받는 DK-- ||<-7><:>준결승전 1경기|| || '''{{{#ff0000 선수}}}''' || 승점 || '''{{{#0000ff 선수}}}''' || 승점 || '''{{{#128d12 맵}}}''' || 날짜 || || [[파일:attachment/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Ticon_small.png]] 조성주 || 4 || [[파일:attachment/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Ticon_small.png]] 이신형 || 0 || 뉴커크 재개발 지구, 벨시르 잔재, 아나콘다, 광안리 || 7월 30일 || '''계속되는 최연소 로열로더의 꿈''' 8강에서 숙적 김민철을 3:0으로 압살하고 더이상 대적할 자가 없다고 평가받는 이신형의 무난한 압승이 예상되는 경기였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1세트. 조성주가 평소에 [[밴시(스타크래프트 2)|밴시]]를 즐겨쓴다는 것을 파악한 이신형은 그에 맞춘 빌드를 준비해왔고 완벽한 대비 앞에 조성주의 밴시는 막히는듯 했다. 하지만 이신형이 밴시방어에 자원과 시간을 투자하는 사이 조성주는 앞마당 확장을 포기하고 짜낸 해탱 병력으로 기습적인 찌르기를 들어왔고 전혀 정찰이 안되어있던 이신형은 그대로 밀리며 1세트를 내준다. 2세트. 조성주의 선가스 빌드를 확인한 이신형은 또 한번 실책을 저지르는데, 상대방이 또 밴시를 쓸거라 지레짐작하고 무턱대고 [[밤까마귀]]를 뽑은 것이다. 그러나 조성주의 전략은 전진 우주공항에서 의료선을 생산해 해병과 화염차를 드랍하는 것이었고 수비병력이 턱없이 부족했던 이신형은 1세트에 이어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신형이 순식간에 2세트를 내주자 해설진, 현장관객, 경기를 지켜보던 커뮤니티의 모든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미 최지성에게 2:0 패배를 당한적이 있는 이신형이지만 경기내용은 박빙이었고 결코 호락호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조성주에게는 손도 못써보고 2세트를 내준 것이다.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이어진 3세트 [[아나콘다]]. 이 맵은 날빌의 성지로 유명했고 밀리고 있는 이신형의 필살날빌이 기대됐으나, 역으로 그 심리를 노린 이신형은 생더블을 시전한다. 그러나 조성주가 전진 11/11전략을 사용하며 '''빌드가 완벽하게 갈려버렸고''' 5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만에 경기가 끝나버린다. 벼랑끝에 몰린 이신형은 멘탈을 수습할 휴식시간 5분을 요청했고 시청자들도 반쯤은 패닉 상태였다. 군심 최고의 선수, 원탑으로 불리는 이신형이 7전제 셧아웃을 당하기 직전까지 온 것이다. 5분의 시간이 흐른후 시작된 4세트 [[광안리]]. 1~3세트와는 달리 조성주는 1병영 반응로 더블이라는 무난한 빌드를 택했고 이신형도 똑같은 빌드를 쓰며 '''[[미러 매치]]'''가 펼쳐졌다. 소수해병과 화염차, 의료선이 갖춰진 이신형은 선공을 시도했지만 조급함을 드러내며 해병을 모두 잃고 본진까지 쫓겨와버렸다. 기회를 잡은 조성주는 그대로 쳐들어가 이신형의 병력과 건설로봇 다수를 잡아내며 경기의 주도권을 완벽하게 잡았다. 이후 약 10분간은 조성주의 일방적인 쇼타임. 자원 병력 테크 확장 모든 것이 앞서는 조성주는 이신형의 본진을 끊임없이 두들겼고 견디다못한 이신형은 항복, '''7전제 4:0 패배의 쓴잔을 맛본다.''' [* WCS 통합 이후 7전제의 4:0 셧아웃이 2번 나왔는데 [[2013 WCS Season 1 Finals]]에서 [[이신형]]이 [[김유진(프로게이머)]]에게 4:0으로 이긴게 최초. 그리고 이번이 2번째. 4:0 승리와 패배를 둘 다 경험한 유일한 선수.] 4세트 동안 이신형은 공격다운 공격은 커녕 조성주의 본진 한번 제대로 구경조차 못하고 일방적으로 두드려맞으며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 이신형의 팬들은 1~3세트는 조성주가 날빌빨로 따낸 것이며 운영싸움을 간다면 이신형이 승리할거라 장담했지만 4세트 미러 매치는 그런 소리까지 쏙 들어가게 만들기 충분했다. 만 16세의 어린 소년이 테란원탑이자 군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이신형을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노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스2판 역사상 최고의 이변을 연출해낸 것이다. [[3.3혁명]] 수준은 아니어도 [[3연벙]]급의 반전이 일어난 셈이다.[* 실제로 이날 해설진도 삼연벙을 자주 언급했으며 [[더 지니어스]]에서 우승한 홍진호가 광고에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경기 시간도 1경기 10분, 2경기 7분 30초, 3경기 4분 30초, 4경기 16분 25초에 끝나서 '''4경기 경기시간 약 39분만에''' 끝났으며, 이는 스타리그, GSL 통틀어서 '''7전 4선승제 최단 경기 기록이기도 하다.''' 각종 광고와 선수 소개 및 모든 방송시간을 합쳐도 '''1시간 10여분'''에 불과했다. ~~이신형은 지금까지 두번 나온 4대0 경기를 모두 경험하게 된다~~ 결승전에서 김정민 해설이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관계자들은 당연히 이신형이 이길거라 예상하고 스튜디오에서는 이신형 프로필 화보를 찍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7><:>준결승전 2경기|| || '''{{{#ff0000 선수}}}''' || 승점 || '''{{{#0000ff 선수}}}''' || 승점 || '''{{{#128d12 맵}}}''' || 날짜 || || [[파일:attachment/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Picon_small.png]] 정윤종 || 4 || [[파일:attachment/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Ticon_small.png]] 최지성 || 1 || {{{#ff0000 아킬론 황무지}}}, 아나콘다, 벨시르 잔재, 우주 정거장, 돌개바람 || 8월 1일 || '''온게임넷은 프로토스의 성지''' 지난 16강 이신형전, 8강의 강현우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최지성의 기세가 엄청나게 좋아서 정윤종이 한 세트라도 이길수 있을까를 걱정했던 경기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그 반대가 되었다. 경기면에서는 최지성은 첫 세트에서 특기인 타이밍을 노려 정윤종을 무너뜨렸지만, 2세트에서 메카닉을 들고왔다가 시간왜곡과 사이오닉 폭풍에 거하게 당했고, 3세트에서는 화염차 드랍인지 정면압박인지 모를 빌드를 준비해왔다 꼬이고, 4세트에서는 테란에게 유리한 우주정거장임에도 불구하고 암흑 기사로 인해 엄청나게 피해를 보고 폭탄 드랍 한방으로 버텼지만 결국 패배했고, 5세트에서는 생더블을 하다가 정윤종이 하필이면 생더블 저격빌드를 들고 나왔다, 이 과정에서 괜히 컨트롤로 막으려다 줄일 수 있었던 피해를 줄이지 못하며 경기를 패배하는데 일조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